국민청원 - 항암제 급여확대

오늘은 다른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런 내용은 원래 다룰생각이 없었지만,,,

그냥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제 블로그에 오셔서 보시는 분들이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십시일반이라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유 합니다.

아래는 청와대에 올라와 있는 청원 내용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항암치료를 위한 급여확대입니다.

암이라는 녀석은 이제는 누구나가 대비해야되는 상황이고, 저역시 언젠가 이문제를 겪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저런 내용을 떠나서 적어도 돈이 없어서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것은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가 적어도 돈이 없어서 죽는나라가 안되길 바라며 공유를 합니다.

[청원진행중] 면역 항암제 제발 급여화와 적응증 확대 해주세요

• 카테고리 보건복지
• 청원인 naver - ***
• 청원시작 2018-01-30
• 청원마감 2018-03-01

청원 참여 7,337 명

청원개요

저는 12살, 이제 초등 입학하는 두 아이가 있는 일반 엄마입니다. 후복막 지방 육종암이라는 희귀암에 걸려 항암제도 제대로 없는 암환자입니다. 
그러던 중 면역 항암제라는 약제와 효능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병원마다 다학제 , 오프라벨에 걸려 처방이 어렵다고 합니다. 저는 개복 수술 7시간이 넘는 수술을 6개월 간격으로 두번이나 받았습니다. 워낙 재발도 잘되는 희귀암인데 임상도 항암제도 별다른 치료법도 제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번째 수술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라는 의사의 말에 마지막 희망인 면역 항암제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우리나라 병원에서는 정말 어렵네요. 해서 일본에 가서 진료를 받가보니 면역 항암제를 꾸준히 쓸 경우 재발 안할 가능성이 88프로나 된다는데 금액이 600만원 , 그것도 1회 비용이며 여러 경비까지 합치면 한달에 천만원이 넘어가는 그 비용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이컬 푸어라는 말이 그대로 실감이 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저는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 가정을 위해서 벌써 죽어서는 안됩니다. 
둘째가 학교 잘 다니고 많이 커서 스스로 엄마라는 자리가 크지 않을때 가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면역 항암제를 보급과 일반화 시켜주셔서 저희의 생명을 살려 주세요... 정말 많은 암환자들이 이 항암요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소외시키지 마시고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져 주세요.. 부탁드립니다...